"참으로 나 주가 말한다.
너희는 기쁨으로 야곱에게 환호하고
세계 만민의 머리가 된 이스라엘에게
환성을 올려라.
'주님, 주님의 백성을 구원해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해 주십시오.'
이렇게 선포하고 찬양하여라.
내가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리고 오겠으며,
땅의 맨 끝에서 모아 오겠다.
그들 가운데는 눈 먼 사람과
다리를 저는 사람도 있고,
임신한 여인과 해산한 여인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올 것이며,
그들이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인도하겠다.
그들이 넘어지지 않게 평탄한 길로 인도하여,
물이 많은 시냇가로 가게 하겠다.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이고,
에브라임은 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서 31:7-9)
너희주님 내말이니 야곱에게 환호하라
세계머리 이스라엘 그들두고 환호하라
너희들은 모두함께 이와같이 선포하라
이스라엘 남은자들 주님백성 구하소서
주님께서 북왕국 이스라엘을 각별히 챙기실 것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입니다. 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북녘 땅으로부터 돌아오게 될 것인데, 그때 주님께서는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평탄할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는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도 있고, 임신한 여인들과 해산한 여인들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더 각별히 보살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최우선 과제, 그리고 성경의 근본정신은 '가진 자에게 복 주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와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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