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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월도 복되게 지나게 해주십시오
험한 세월도 복되게 지나게 해주십시오
2007-03-25 (Sun) 마을지기 [2007-03-25 00:49]
전대환 구미안디옥교회
주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임을 믿습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도
확신을 가지고 주님 나라를 바라게 해주십시오.
감사하며 긴긴 밤을 견디게 하시고,
믿음으로 아침을 기다리게 해주십시오.
주님!
파수꾼이 지루한 밤을 견딜 수 있는 것은
머지않아 아침이 올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이 있는 곳에 복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기쁘게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해주십시오.
죄인을 부러워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경외함으로써
우리 소망이 끊어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천 년을 하루 같이 기다리시는 것은
주님께서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까닭임을 믿습니다.
오래 참는 것이 사랑일 뿐만 아니라,
사랑이 있으면 인내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십시오.
무엇보다 서로 뜨겁게 사랑함으로써
길고 험한 세월을 하루 같이 보내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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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Sun)
마을지기 [2007-03-25 0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