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같은 장소에 볼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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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같은 장소에 볼일이 있어서

똑 같은 장소에 볼일이 있어서

2010-01-15 (Fri)

어제와 오늘 두 번을 자동차로 다녀왔습니다.
늘 다니던 길이었지만 얼마 전에 교차로를
입체로 만드는 공사를 완료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제는 길을 잘못 들어
4~5km를 돌아서 목적지까지 가야 했지만
오늘은 제길로 잘 들어서서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길이 바뀐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어제도 돌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었을 텐데….

우리 삶에도 그런 일이 흔히 있는 것 같습니다.
미리 정보를 알고 있으면 고생을 덜 해도 되겠지요.
인생정보를 알려주는 구실은
'책'이 맡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책과 가까이 지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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